fnctId=bbs,fnctNo=2188 기간검색 시작일 입력 ex) 2023.11.01 종료일 입력 ex) 2023.11.01 RSS 2.0 총 2687 개의 게시물이 있습니다. 게시물 검색 제목 작성자 게시글 리스트 EU연구소 발트연구센터, 제1회 라트비아어 말하기대회 개최 새글 우리대학 EU연구소(소장 강유덕) 발트연구센터(센터장 김봉철)는 지난 12월 11일(수), 주한 라트비아 대사관과 공동으로 제1회 라트비아어 말하기대회를 개최하였다. 국내 최초로 열린 이번 대회는 라트비아어 전공자와 학습자가 한자리에 모여 자신의 라트비아어 실력을 뽐내고 라트비아에 대한 경험과 관심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되었다.대회 시작에 앞서 야니스 베르진스(Jānis Bērziņ ) 주한 라트비아 대사는 축사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도 희소한 라트비아어를 공부하는 대회 참가자들의 노고에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서 한국어와 라트비아어가 단순히 정보를 전달하는 도구를 넘어 언어로 노래한다는 독특한 공통점을 지닌다고 언급했다. 이어서 참가자들에게 라트비아어가 삶에서 중요한 언어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며 성공과 발전을 기원했다.대회는 라트비아어를 공부하는 이유 또는 방문하고 싶은 라트비아 관광지 중 하나를 주제로 5분 내외로 발표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참가자들은 발표 내용, 문법, 표현력 그리고 질문 응답 능력을 중점적으로 평가를 받았다.대회를 마치고 베르진스 대사는 참가자들의 열의와 라트비아어 실력에 놀라움을 표한 가운데, 이번 대회에서 1등을 차지한 참가자는 서울-리가 왕복 항공권을 부상으로 받았으며, 2등과 3등은 각각 라트비아 기념품을 부상으로 받았다. 또한 베르진스 대사는 참가자 전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하였다.제1회 라트비아어 말하기대회는 양국을 잇는 문화 교류의 시작점으로, 앞으로도 양국 간 상호 이해와 협력을 증진하는 중요한 교두보가 될 것이다. 작성일 2024.12.12 작성자 전략홍보팀 조회 107 동남아연구소, 인도연구소-한국태국학회 공동 ‘2024 동계 인도-동남아시아 국제학술대회’ 개최 새글 우리대학 동남아연구소(소장 서명교)는 지난 12월 6일(금), 서울캠퍼스 교수회관 세미나실에서 우리대학 인도연구소(소장 김찬완), 한국태국학회(회장 신근혜), 동남아연구소 인문사회연구단과 공동으로 2024 동계 인도-동남아시아 국제학술대회 를 개최하였다.이날 열린 공동 국제학술대회는 인도연구소 김찬완 소장의 개회사와 한국태국학회 신근혜 회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동남아연구소 인문사회연구단 발표, 인도 지역 연구, 동남아시아 지역 연구, 태국 지역 연구 등 총 4개의 세션으로 진행되었다.이번 국제학술대회에서는 이민 정책 및 동남아시아 이주민 현황에 대한 발표와 인도 및 동남아시아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언어 등에 관한 다양한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다. 또한, 관련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활발한 토론이 이루어졌다.특히, 이번 국제학술대회에서는 일본 도쿄대와 인도네시아 국립대에서 발표자들을 초청하여 더욱 다양한 연구 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정보를 교환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었다.동남아연구소 서명교 소장의 폐회사로 막을 내린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다양한 분야의 연구자들이 직접 소통하며 연구성과와 연구 진행 과정을 공유하고 의견을 활발히 교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작성일 2024.12.10 작성자 전략홍보팀 조회 96 국제지역연구센터 HK+국가전략사업단, 한국환경연구원 한반도·동북아환경연구단 공동 전문가 간담회 개최 새글 우리대학 국제지역연구센터 HK+국가전략사업단(단장 강준영, 이하 사업단)은 지난 12월 5일(목), 2024년 글로벌 정세 회고와 전망 이라는 주제로 한국환경연구원(KEI) 한반도 동북아환경연구단과 공동으로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하였다.지난 2022년 시작된 이후 매년 12월 열리는 전문가 간담회는 학계의 지역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한 해 동안의 정세를 회고하고, 다가올 한 해를 전망함으로써 대한민국의 지역 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유익한 대화의 장으로서 작동하여왔다.이날 간담회는 사업단 강준영 단장의 개회사로 시작되어, 제1세션에서는 사업단 부단장 정기웅 교수의 사회로 이재묵 교수(정치외교학과), 권재범 교수(LD학부)(이상 미국), 이상현 전북대 교수, 박윤주 계명대 교수(이상 중남미), 장영욱 KIEP연구위원(유럽), 백승훈 중동연구소 전임연구원(중동)이 참가하여 연구하고 있는 지역의 2024년 정세를 회고하고 2025년을 전망하였다.제2세션에서는 김재한 한림대 교수의 사회로, 이기태 세종연구소 연구위원(일본), 김상규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중국), 우준모 선문대 교수(러시아), 이진영 전북대 교수(동남아), 이광태 한림대 교수(중앙아시아)가 각 지역 정세를 회고 및 전망하였다. 제3세션에서는 사업단 김진형 연구교수, 김원성 고려대학교 전임연구원, 그리고 참석자 모두가 참여하여 종합적인 국제 정치 및 경제 정세를 회고하고 예측하는 동시에, 제기된 전망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하였다. 통일환경조성을 위한 초국적 협력과 소통의 모색: 북방 문화 접점 확인과 문화 허브의 구축 이라는 어젠다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사업단은 국내외 유수의 연구기관 및 학자들과 네트워킹을 통해 학제 간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한반도 평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초국적 소통 및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문의: HK+국가전략사업단 02-2173-3417) 작성일 2024.12.09 작성자 전략홍보팀 조회 74 국제지역대학원, 폴란드 외교사절단 초청 제7회 미래외교포럼 개최 새글 우리대학 국제지역대학원(원장 온대원)은 지난 11월 25일(월), 서울캠퍼스 대학본부 이덕선 회의실에서 폴란드 외교사절단을 초청하여 우크라이나 전쟁과 유라시아의 국제정세 를 주제로 제7회 미래외교포럼(Future Diplomacy Forum)을 개최하였다. 라운드테이블 정책워크숍 형식으로 채텀하우스 룰에 따라 비공개로 진행된 이 날 포럼은 양측에서 동북아와 유럽을 포함한 국제 안보 문제 전문가와 정책담당자들이 참석하여 상호 활발한 의견교환과 토론이 진행되었다.이날 포럼에는 폴란드 외교부에서 전 주한 폴란드 대사(2007-2010)를 지낸 마렉 살카 동방정책 차관보와 그레고리 코친스키 동방정책국장, 아터 그래직 주한 폴란드대사관 정치참사관 및 노베르트 노바코브스키 서기관이, 우리대학 온대원 국제지역대학원 원장을 비롯하여, 메이슨 리치 교수, 어윈 탄 교수, 레나 귀세노바 박사, 조비연 박사(한국국방연구원 연구위원) 등이 참석하였다.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격화되고 있는 우크라이나 전쟁을 중심으로 유럽과 동아시아 및 글로벌 질서에서 진행되고 있는 지정학적 변화와 새로운 위협 요인들에 대한 의견을 피력하고 질의응답 및 대화를 진행하였다. 모든 참석자는 간략한 자기소개 및 담당업무와 전문분야에 대한 언급 이후 논의하고자 하는 안보 이슈들을 정리하여 제기하였다. 이날 제기된 주제들은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된 러시아-중국 간 협력 및 긴장 관계의 성격과 내용, 북한의 우크라이나 파병에 따른 한반도 및 동아시아의 안보 상황, 러시아의 핵무기 사용, 확전, 또는 우크라이나의 패전 시 유럽 및 글로벌 질서에 미치는 영향 등을 포함했다.이날 행사는 폴란드 외교사절단의 요청으로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제한된 시간에도 불구하고 중요한 주제들에 대하여 깊이 있는 대화와 토론이 이루어졌다. 이날 행사에 대해 마렉 살카 차관보는 우리대학 연구진들의 견해와 전망에 대해 깊은 감사를 표하면서, 이날 회의가 매우 유익했고, 유럽 및 동아시아에서의 중요한 국제문제에 대해 높은 수준의 의견을 청취하고 통찰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였다 라고 평가했다. 또한 향후 우리대학 연구진과 다양한 차원과 형식으로 지속적인 정책 대화를 진행할 것을 제안했으며, 가까운 미래에 바르샤바를 방문하여 후속 대화의 개최를 요청했다.한편, 우리대학 국제지역대학원은 오는 2025년 폴란드 바르샤바대학교 정치국제학부(대학원) 및 유럽의 다른 주요 대학(원)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국제 공동연구를 수행하는 동시에 EU의 재정지원 사업인 에라스무스 문두스 글로벌 공동석사학위 프로그램(ERASMUS Mundus GJMDP)에 지원할 예정이다. 작성일 2024.12.09 작성자 전략홍보팀 조회 88 이탈리아연구센터, 수교 140주년 국제회의 개최 우리 대학 이탈리아연구센터 (소장 김시홍)은 지난 12월 5일 목요일 본관 11층 대회의실에서 주한이탈리아대사관 (대사 에밀리아 가토) 및 로마 루이스대학교 국제전략연구센터 (소장 라파엘레 마르케티)와 공동으로 수교 140주년 기념 국제회의를 개최하였다.이날 회의는 지난 11월 4일 로마회의에 의해 매칭형태로 진행되었는데, 유럽외교사절단, 이탈리아 학자군들을 포함하여 150여명이 참가하는 성황을 이루었다. 특히 국제교류재단의 후원으로 이년간의 프로젝트로 진행된 140주년 기념 영문단행본의 출간기념회를 겸하는 행사로 진행되어 그 의의가 있었다.회의 결과는 정책제언의 형태로 양측 외교부에 전달될 예정이며, 2012년 이후 단절된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강화를 위한 공식 양자포럼의 재개를 다짐하는 자리가 되었다. 작성일 2024.12.06 작성자 전략홍보팀 조회 240 외국문학연구소, 「한강의 시선-세계의 시선」 공동 학술대회 개최 우리대학 외국문학연구소(소장 서유정)는 지난 11월 29일(금), 서울캠퍼스 미네르바 콤플렉스 국제회의실에서 세미오시스 연구센터(센터장 서종석), 세계문화예술경영연구소(소장 홍재웅)와 공동주최로 「한강의 시선 세계의 시선: 세계 언론 및 문학계에 비친 한강의 문학」을 주제로 2024년 가을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하였다.이번 학술대회는 오는 12월 10일(화) 대한민국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하는 한강 작가의 쾌거를 축하하면서, 우리대학에서 교육하는 세계 각국 언어권의 연구자들을 초청하여 한강의 노벨상 수상에 대한 세계 언론 및 문학계의 반응 그리고 한강 문학 수용에 대해 조망하고자 전격적으로 기획되었다.80여 명이 넘는 인원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는 다수 언론 및 문학 출판 관계자들도 참가하였으며, 특히 그간 한강 문학을 위시하여 한국 문학을 전 세계 언어로 번역 소개하는 데에 주력해온 한국문학번역원 전수용 원장도 끝까지 함께하여 자리를 더욱 빛내 주었다.서유정 소장은 개회사에서 총 19개 언어권이 참여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외대만이 기획할 수 있는 논의의 장이라는 점에 자부심을 느끼고, 이를 통해 한강을 넘어 한국 문학이 세계문학으로 더욱 뻗어나가는 데에 조금이라도 기여하게 되길 바란다 라고 밝혔다.이어진 축사에서 전수용 원장은 이번 학술대회의 개최를 축하하고, 학술대회의 의의, 나아가 한국외대의 역할과 앞으로의 행보에도 기대감을 표명했다. 이어서 2018년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폴란드 작가 올가 토카르추크가 보내온 축하 영상을 함께 감상하였다.총 3부의 심포지엄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 제1부는 유럽과 영미권에서의 한강 문학의 수용을 조망하기 위해 △한강과 노벨문학상: 스웨덴의 시선에서 본 한국 문학의 새로운 목소리(홍재웅, 스웨덴) △맨부커상 이후, 한국문학 변방에서 세계문학으로(오은영, 영국) △텍스트와 파라텍스트: 노벨상 수상 기사 독자 코멘트 분석(김수연, 미국) △문학 언어의 증명: 독일 언론과 문학계의 한강 문학 인식(서유정, 독일) △트랜스내셔날: 네덜란드가 본 한강(문지희, 네덜란드), △러시아의 한강 문학 수용(박인나, 러시아) △프랑스 언론에 비친 한강 작가의 초상(남윤지, 프랑스)으로 구성되었다.2부에서는 남유럽과 동유럽권의 수용에 대하여 △한강 문학과 포르투갈어권 국가에서의 한국 문학 수용(임소라, 포르투갈-브라질) △이탈리아: 한강 의 범람(박문정, 이탈리아) △스페인어권 국가들의 한강 문학 수용 양상(고슬기, 스페인) △발트3국의 한강 문학 수용(서진석, 발트3국) △ 한강의 시선으로 새롭게 보게 된 바르샤바 - 폴란드 언론에 비친 한강의 문학(최성은, 폴란드) △한강의 문학, 체코의 시선(유선비, 체코) △한강 작가의 문학과 번역에 대한 세르비아와 크로아티아, 국내의 시선(김상헌, 세르비아-크로아티아)에 관한 발표가 진행됐다.중동권과 아시아권의 수용을 다룬 3부에서는 △한강 문학, 지역성을 넘어 보편성으로(이난아, 튀르키예) △한강의 소설: 여성, 가족, 인간애로 아랍 무슬림 사회의 일부가 되다(김정아, 이집트) △인도의 한강 문학 수용(이동원, 인도) △중국에서의 한강 작품 수용 분석(박정원, 중국) △일본 언론에 비친 한강의 작품세계와 일본 출판계의 한국 문학 번역(금영진, 일본)을 주제로 한 발표가 이어졌다.끝으로 한국문학번역원 전수용 원장의 대회 소감에 이어 이번 학술대회에서 개진된 내용이 기초 자료가 되어 앞으로 한강 문학 및 한국 문학이 다양한 세계 언어권의 문학 연구에도 소개되도록 다층적인 연구들이 파생되길 바란다는 서유정 소장의 폐회사와 함께 공동 학술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한편, 본 학술대회 프로시딩 (Proceedings)은 외국문학연구소 홈페이지(http://ifl.hufs.ac.kr/board/notice/article/250592)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련 보도 - 세계인에 비친 한강 마치 우리 작가가 쓴 것처럼 흥미롭게 읽힌다 (한겨레, 2024.11.29.) 작성일 2024.12.03 작성자 전략홍보팀 조회 239 EU연구소 인문사회연구사업단, 2024 바우하우스 강좌 제8강 개최 우리대학 EU연구소(소장 강유덕) 인문사회연구사업단(연구책임자 김면회)는 지난 11월 29일(금), 서울캠퍼스 교수회관 세미나실에서 서강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은민수 대우교수를 초청하여 이기적 인간의 사회생태 국가를 향한 긴 여정 이라는 주제로 바우하우스(Bauhaus) 강좌 제8강을 개최하였다.은민수 대우교수는 이기적 인간의 이타주의와 생태사회국가를 향한 한국의 비전 고찰을 중심으로, 도움(Help)의 기원에 대한 다양한 진화론적 시각을 설명하고 조건부적 전략을 채택한 인간의 이기적 이타주의를 강조했다. 또한, 이에 따라 대두되는 새로운 사회협약의 필요성을 살펴보고 인간과 자연을 동시에 돌보는 생태-사회 국가를 위해 한국은 어떤 길을 모색할 수 있을지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강연 후 참석자들과의 활발한 질의응답을 통해 돌봄 노동에 대한 활발한 토론이 이어졌고, 한국이 제공할 수 있는 기초경제와 보편적 기본서비스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앞으로도 인문사회연구사업단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바우하우스 강좌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학문적 이해를 넓히고 다양한 시각을 교류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작성일 2024.12.03 작성자 전략홍보팀 조회 159 국제지역대학원, 한국국제학회(KISA) 공동학술대회 개최 우리대학 국제지역대학원(원장 온대원)은 지난 11월 22일(금), 서울캠퍼스 미네르바 콤플렉스 국제회의실에서 한국국제학회(KISA)와 공동으로 미래로의 전환 내일의 도전을 위한 전략적 옵션과 외교적 기회 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는 우리대학 국제지역대학원과 한국국제학회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프리드리히 에버트 재단과 한국연구재단의 후원으로 개최됐으며, 연세대 국제대학원, 이화여대 국제대학원 등 국내외 주요 국제대학원 연구자들이 대거 참석하여 성황리에 개최되었다.이날 회의는 오전에 개회식과 전체 회의 진행 후, 오후 일정으로 5개의 패널에서 발표와 토론이 전개되었다. 개회식에서는 메이슨 리치 한국국제학회 회장(국제지역대학원 교수)의 개회사에 이어 온대원 국제지역대학원 원장과 크리스토프 하우저 프리드리히 에버트 재단 한국지부 대표의 환영사, 그리고 마리아 까스티유-페르난데스 주한 EU대사의 기조연설이 이어졌다. 기조연설에서 마리아 까스티유 대사는 오늘날 전 지구적으로 직면한 각종 도전과 과제에 대하여 국제법과 국제규범에 기반한 국가 및 지역 간 협력을 통한 대응의 필요성을 강조했고, 그를 위한 공동의 실행방안 관련 EU의 입장과 정책을 제시했다.뒤이어 개최된 전체 회의에서는 국제지역대학원 온대원 원장의 사회로 현대적 도전에 대한 소다자주의적 대응: 새로운 패러다임인가, 임시방편인가, 아니면 막다른 길인가? 를 주제로 4명의 학자와 전문가의 발제가 이어졌고, 그를 중심으로 발표자, 청중 간 활발한 질의응답과 토론이 전개되었다. 이 패널에는 브렌덴 하우 교수(이화여대 국제대학원장), 레프-에릭 이슬리 교수(이화여대 국제대학원), 올레나 귀세노바 박사(본교 국제지역대학원), 리처드 딜라일 정치참사관(주한 캐나다 대사관)이 발제자로 참가했다. 이들은 최근 진행되고 있는 한-미-일 삼각 안보협력, 북-중-러 군사협력, QUAD, AUKUS 등 인도-태평양 및 글로벌 수준에서 주요 국가들을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는 소다자주의적(minilateral) 협력방식의 배경과 내용, 특징, 그리고 그것이 현재의 다자주의적 협력을 기반으로 한 국제질서에 갖는 함의를 분석했다.오후에 개최된 5개의 세션에서는 지속가능성과 녹색진화 , 현대 정치 및 안보 현상에 대한 혁신적 방법과 이론 , 오늘날의 권력 구도에서의 약소국과 중견국 , 최근의 안보과제: 글로벌 거버넌스, 인간안보 및 자유주의 담론 , 역사적, 현대적 맥락에서의 경제학과 개발 , 중국의 도전 등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되었다. 이들 세션에서는 국내의 주요 국제대학원뿐 아니라 한국국방연구원(KIDA) 등 국내 연구기관, 해외 대학 및 연구기관 등 다수의 학자와 전문가가 참가하여 최신의 혁신적인 이론과 학술 및 정책적 담론을 이어갔다.특히 우리대학 국제지역대학원의 석사 및 박사 과정 학생들이 별도의 세션을 구성하여 최근의 안보과제 를 주제로 수준 높은 학술적 논의를 주도하여 국내외 학자와 전문가들로부터 높은 평가와 함께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작성일 2024.11.29 작성자 전략홍보팀 조회 197 처음 1336 1 2 3 4 5 6 7 8 9 10 다음 페이지 다음 끝